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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근 몇 년간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회사로는 Amazone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IBM Cloud Computing 그리고 Google Cloud Platform 이렇게 4개의 회사가 클라우드 회사로 유명한 회사들이다. 여기서 구글은 마지막에 위치한 것처럼 서비스 사용랭킹 4위에 마크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많은 회사들은 AWS를 사용하겠지만 이번에 내가 속한 플젝에서 AWS냐 Google Cloud Platform이냐를 놓고 고민을 하였다. 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AWS보다 Google Cloud Platform의 사용이였다. 이유는 AWS는 아마존이라는 아주 큰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이며 이 사이트의 규모는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큰 사이트임에는 분명하지만 Google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검색엔진과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브를 운영하는 회사이며 Google Colud Platform에서 지원하는 서버들이 Google의 저 두 서비스를 지탱하는 자원 및 구조가 동일하다고 한다. (물론 자기들 광고용 멘트일 수 도 있겠지만..)
사실 위에서 설명한 이유보다 구글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금액적인 부분이였다.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도 또 하나 고려했던 부분이 AWS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를 어디까지 구글이 지원을 해주는지에 대한 고민도 했었고 조사한 결과 상당 부분을 AWS와 흡사하게 지원해 주고 있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걱정했던게 AWS의 Auto Scaling 그리고 SDK의 지원이 였다. 해당 두 부분을 구글이 지원해 주고 있었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과 더불어 선택을 하게 된 이유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WS와 Google Cloud Platform의 가격비교를 한다. 여기서 별도의 말이 없다면 AWS는 서울 리전의 요금을 Google Cloud Platform은 도쿄 리전의 요금으로 계산 한 것이며 1년, 3년 약정에 의한 할인 혜택은 따로 계산 하지 않았다. 또한 절대 구글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팅이 아니며 가격과 기능을 비교해서 합리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EC2 vs Compute Engine 사용 과금]
AWS와 Google Cloud Platform을 사용하면 해당 두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 할 것이다. EC2와 Compute Engine은 용어만 다를 뿐 가상 서버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서비스 인 것은 동일하다. 예전에는 EC2는 시간당 과금이여서 1초를 사용하더라도 1시간 사용의 요금을 지불 해야 했지만 17년 9월부터 분으로 변경 되었다. 구글 또한 분단위로 요금이 붙는다.
머신의 사양은 상당히 종류가 많으므로 여기서는 EC2는 CPU 8GB, Memory 32GB (m5.2xlarge 머신), Compute Engine은 CPU 8GB, Memory 32GB (Custom 머신) 으로 비교를 한다. 동일한 사양의 머신이 존재하지 않아 Compute Engine은 Custom machine으로 비교를 한다. 조사를 하면서 느낀건데.. 구글의 머신의 메모리는 2의 진수로 증가하지 않는다.
96GB 의 CPU 머신을 비교하면 EC2는 384GB의 메모리를 Compute Engine은 360GB의 메모리를 지원해주며 약 24GB의 메모리 차이가 나게 된다. 하지만 구글 머신은 사용자가 커스텀하여 사양을 조정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도쿄 리전 기준 CPU는 $20.76 / vCPU month, Memory는 $2.77 / GB month의 요금을 프로비저닝 된 경우 CPU는 $6.45 / vCPU month, Memory는 $0.86 / GB month의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여기서 한달 사용시간은 구글에서 제시한 한달 사용시간이 720시간이 아니라 730시간이므로 730시간으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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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m5.2xlarge 머신) |
Compute Engine(Custom 머신) |
리전 |
서울 |
도쿄 |
한달 과금 |
$344.56 |
$254.64 |
한달 사용요금의 차이는 구글을 사용할 경우 $89.92 / month를 절약 할 수 있다. Cloud 서비스를 사용해보신 분은 그냥 넘어 가실 수 있지만 처음 도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하나의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그 의문점은 사용하는 디스크에 대한 요금은? 이라는 의문일 것이다. 물론 사용하는 디스크에 따라서도 이용 과금은 따로 부과 된다. 이에 대한 가격 비교는 잠시후에 설명한다.
[EC2 데이터 전송 과금 vs Compute Engine 데이터 전송 과금]
EC2와 Compute Engine을 사용하면 데이터 전송에 대한 요금까지 산정을 해야한다. 서버만 만들어놓고 서버요금만 내는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사용하는 서버의 사양을 예측하는거 만큼 사용할 데이터 전송량에 대한 예측 또한 중요하다. 두 서비스 모두 수신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무료이며 서버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데이터에 대한 요금만을 과금한다.
EC2는 300GB를 사용하게 되면 10TB/month의 요금으로 측정되게 되며 이때의 요금은 $0.126 / GB이다. 이렇게 되면 EC2에서 데이터의 송신 요금은 $37.8이다.
Compute Engine의 경우 0~1TB/month의 요금으로 측정되어 $0.12 / GB이다. 이렇게 되면 Compute Engine에서의 데이터 송신 요금은 $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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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 Internet |
Compute Engine Internet |
한달 과금 |
$37.8 |
$36 |
한달 사용 요금의 차이는 구글을 사용할 경우 $1.8 / month를 절약 할 수 있다.
[EC2 EBS vs Compute Engine Disk 사용 과금]
위에서 살펴보았던 [EC2 vs Compute Engine 사용과금]에서는 사용하는 CPU와 Memory에 대한 요금 지불이 였다. 여기서는 사용하는 서버의 저장 공간이 되는 Disk의 사용량에 따른 요금 측정을 해본다. 두 회사 모두 SSD와 HDD를 모두 지원 해주고 있으며 여기서는 2000GB의 HDD를 사용한다는 가정을 하고 금액 계산을 진행한다.
EC2의 경우 서울 리전 기준으로 처리량 최적화 HDD(st1)에 대한 프로비저닝 스토리지 요금은 $0.051 / GB이며 Compute Engine의 경우 $0.052 / GB의 요금이 부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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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
Google Disk |
리전 |
서울 |
도쿄 |
한달 과금 |
$102 |
$104 |
한달 사용 요금의 차이는 AWS를 사용할 경우 $2 / month를 절약 할 수 있다.
[총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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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
Google Cloud Platform |
CPU & Memory 과금 |
$344.56 |
$254.64 (win) |
Internet Use 과금 |
$37.8 |
$36 (win) |
Disk 과금 |
$102 (win) |
$104 |
총합 |
$484.36 |
$394.64 (win) |
차액 : $8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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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위의 총합 비교를 보면 같은 사양의 서버를 사용하면 구글의 경우 한달에 $89.72를 절약 할 수 있고 이것을 1년으로 계산해보면 $1076.64를 절약 할 수 있다. 해당 달러의 환율은 글을 쓰는 현시점에 한화로 115만 389원으로 적은 돈이 아닌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물론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AWS일 것이다. 그 만큼 AWS에서는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많은 서비스들을 다 사용하는 회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잘 비교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AWS의 S3와 Google Colud Platform의 Colud Storage의 가격비교를 한다.
참고하면 좋은 링크